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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적한 위치에 있는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곳은 냉철하고 완벽주의자인 선우의 작은 성이다. 그는 과묵한 성격과 빈틈없고 완벽한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의 절대적 신뢰를 믿음을 획득하여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고 있다. 선우는 7년이라는 긴 시간의 세월을 강사장에게 자신의 인생을 바쳤지만 모두를 위한 짧은 한순간의 선택으로 몸담고 있던 조직과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달콤한 인생

영화 달콤한 인생은 200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대표 느와르 영화다. 출연 배우는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등이 출연했으며 영화의 주된 스토리는 범죄 조직의 강사장이 연인 희수를 감시하는 임무를 선우에게 맡기고 한순간의 선택으로 인해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곳에서 벗어나고 복수하기 위해 벌어지는 한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 복수극 느와르 영화다. 개봉당시에는 비수기에다 단순 사랑 영화로 홍보한 마케팅 방식의 문제와 동시에 개봉한 영화 주먹이 운다와는 달리 당시에 대중적으로 흥행하기 어려운 상황이 겹처 흥행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김지운 감독 스타일에 맞게 감상하고 난 후에 강력한 후폭풍이 뇌리를 스치듯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든 영화다. 김지운 감독은 달콤한 인생을 전문 시나리오 작가와 함께 쓰기 위해 약속까지 잡아놓은 상태였지만 3일 만에 혼자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는 어린 시절 그림에 재능을 보여 3살때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5살에는 영화를 보기위해 극장에 갈 정도록 어려서 부터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였다. 감독의 데뷔작으로 1998년 개봉한 미스테리 코미디<조용한 가족>으로 시작해 대표작으로 <장화,홍련>,<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으로 국내와 해외에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대한민국 29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김지운 감독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연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개봉할 김지운 스타일의 영화를 많은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느와르 액션

느와르 액션의 정석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하고 독특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 이병헌이 선우역으로 호텔 레스토랑의 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나 조직의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 냉철한 완벽주의자로 등장한다. 신우가 몸을 담고 있는 조직의 보스역으로는 배우 김영철이 강사장을 연기했으며 영화 개봉 이후에 김영철의 영화 대사가 많은 코미디 프로그램과 미디어에서 소재로 사용되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달콤한 인생 영화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도록 도움을 주었다. 보스 강사장은 표면적으로는 호텔을 운영하는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은 조직폭력배의 보스이자 어둠의 세계에서는 명성이 알려진 거물이다. 자신의 규칙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잘라버리는 냉정하고 잔인한 성격의 소유자다. 보스 강사장의 애인으로는 배우 신민아가 연기했으며 강사장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며 강사장의 의심과 감시 속에서 다른 진정으로 사랑하는 남자와 자택에서 만남을 갖는다. 강사장의 호텔 나이트클럽 관리자 역으로는 배우 김뢰하가 문석역을 연기했으며 선우와 함께 조직 넘버 2로 보이지만 강사장에게는 3위로 낙인이 찍힌 인물이다. 선우와의 갈등으로 선우를 질투하고 미워하며 선우를 처단하기 위해 가장 먼저 앞으로 나가간다. 특별출연으로는 배우 황정민이 사체업자 역으로 등장하며 매우 비열한 방식으로 사체사업을 운영하며 신우와 조직 간의 싸움에 시발점을 만들어낸 사람이기도 하다. 

 

슬픈 이야기

슬픈 이야기의 시작은 조직보스 강사장의 지시가 내려지면서 시작된다. 해외에 갔다 오는 동안 조직에서 가장 신임하는 선우에게 자신이 젊은 애인 희수의 감시를 맡긴다. 희수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는지 알아보고 만약 남자가 생겼다면 둘 다 조용히 처리해 버리라는 임무를 선우에게 주었다. 명령을 받은 선우는 그녀의 주변에서 감시에 들어가게 된다. 희수는 다른 남자와 만남을 갖고 있었고 현장을 목격하고 보스에게 보고하려 했지만 슬퍼하는 희수의 모습에 선우는 마음이 잠시 흔들려 보스에게 보고하지 않고 희수에게 없던 일로 하자는 제안을 하며 일을 마무리하고 만다. 희수를 감시 중 호텔 나이트에서 다른 조직과 의일로 인하여 선우는 특유의 독선적인 성격으로 인하여 함께 일하는 문석과 다툼을 하게 된다. 다툼의 주범인 백대식과도 크게 대립하게 된다. 백대식은 부하 오무성 보내 선우의 사과를 요구하지만 선우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그들은 돌려보낸다. 오무성은 외국인 부하들을 동원해 선우를 습격한다. 선우는 백대식 부하의 고문을 당하면서도 보스 강사장이 자신을 도와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를 잡아오라고 지시한 사람은 강사장이었다. 고문과 폭력을 당한 선우에게 강사장은 왜 자신을 배신했는지 추궁하지만 선우는 자신의 행동을 성명하지 않고 묵비권을 행사하자 선우를 구덩이에 넣어 버린다. 다시 구덩이에서 나온 선우에게 문석은 보스의 전화를 건네어주었다. 보스의 전화를 받으면서도 선우는 현재 일어나는 상황이 이해가 되지 않고 보스에게 용서를 바란다는 것도 용납할 수 없어 차량을 탈취하여 탈출에 성공한다. 무기 밀매 조직과 접선하여 무기를 수집한 선우는 권총으로 백대식과 강사장의 부하들은 사살하고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강사장을 마주한다. 선우는 강사장에게 자신에게 이렇게까지 한 이유를 물었지만 아무 말도 못 하는 보스를 보고는 결국 방아쇠를 당긴다. 라운지 안에서는 총격전이 일어나며 선우는 치명상을 입고 주저앉는다. 죽음 직전 희수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목소리를 듣지만 힘없이 전화기를 놓치고 만다. 영화 달콤한 인생은 아주 작은 일로 시작해 슬픈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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