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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그대가 오랫동안 심연을 바라볼 때 심연도 그대를 들여다본다. 156명의 선원을 태운 미핵잠수함 USS 몬타나가 정체불명의 물체에 의해 바다 깊숙한 곳으로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하자 미해군은 침몰된 행잠수함의 생존자 수색을 명목으로 민간 석유시추선 딥코어와 연합 수색 전을 시작한다. 딥코어의 책임자 버드 브리그먼은 강인한 성격과 탁월할 리더십으로 딥코어 선원들의 전폭적인 신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버드 브리그먼과 그의 선원들은 커피 중위가 이끄는 해군 특수부대와 함께 바닷속으로 수색작전을 시작하게 된다. 

더 어비스

영화 더 어비스는 한국에서 심연이라는 제목으로 1990년에 개봉을 하였다. 감독으로는 제임스 카메론 맡았으며 주연 배우로는 에드 헤리스는 버질 버드 브리그먼역으로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린지 브릭맨역으로 출연하였다. 영화는 바다에 침몰된 잠수함을 찾는 과정과 그속에서의 미스터리현상을 알아내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수색과정에서 해군에 파견되어 온 해양 장비 전문가인 린지는 버드와 결혼한 사이지만 평소 자기주장이 강한 성격 때문에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치 못해 서로 얼굴만 봐도 다투며 코피 중위는 비밀지령 수행을 위한 지나치게 독단적인 행동으로 버드와의 작업에서 처음부터 갈등이 시작된다. 이들은 빠른 시간 안에 잠수함을 찾아 생존자 수색을 하지만 예상대로 생존자는 없었다. 그런데 린지는 생명체가 살지 않는 심연에서 빛을 내며 지나가는 정체불명 미스터리 수중 생물을 발견한다. 동료 재머가 고압병으로 지나친 산소를 흡입하여 쓰러지고 태풍이 불어서 사고가 발생한다. 태풍으로 인해 수면 본선과 통신이 두절된 딥케어 직원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비밀 지령을 받은 해군 중위 코피와 목숨을 위협하는 갈등이 시작된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딥코어 일원들은 서로 협력하여 결국에는 생존하게 되는 감동적인 엔딩으로 영화는 마무리되는 감동적인 결말이다. 해양 재난물과 SF 판타지와 외계의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관객에게는 적극 추천한다.

 

바다 속

바닷속으로 액체 호흡기 하나에 목숨을 걸고 위험물을 제거하기위해 심해 깊은 곳까지 홀로 나선 버질은 미스테리한 현상을 경험한다. 심연의 아름다움과 미스테리한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영화 대부분이 수중씬으로 촬영이 되었다. 관객들에게 심연의 깊은 곳을 간적접으로 체험할 수 있는 느낌을 선사 하고 싶은 감독의 숨은 의도가 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영화는 흥행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더 어비스는 제임스 카메론감독의 흥행에 시작점인 영화로 기억된다. 영화의 도입부에는 프레드릭 니체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심연 바다 속 미스테리한 기분으로 관객에게 이야기 하고 있다. 바다 속은 인간이 알기에는 아직도 미스테리한 곳이며 그곳에는 우리의 상상 이상의 무언가 있다는 이야기를 감독은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주고 싶어했다. 영화는 해양 재난물로 생존하기 위한 인간의 몸부림을 이야기 하고 있다. 미국 핵잠수함의 침몰되어 미 해군이 생존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전을 펼치며 그 과정이세 석유시축선 딥코어 직원들과 연합 작전을 벌인다. 딥코어의 책임자 버드는 생존자를 대표해 폭발 가능성이 있는 핵탄두를 해체하기 위해 잠수복착용 후 액체 호흡기를 몸에 장착 후 인류 역사상 그 누구도 들어가지 깊은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 핵탄두를 찾기 위해 버드는 혼신의 힘을 다해 바닷속을 수색했다. 야광봉으로 분해할 핵탄두와 전선을 확인 후 제거에 성공한다. 그러나 버드는 다시 유정으로 돌아갈 수 없는 호흡액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자신의 죽음을 준비한다. 아내 린지에게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고 아내로 생각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다. 린지도 버드가 숨을 거두기 전에 자신의 사랑의 크기를 전달한다.

 

외계 생명체와 만남

외계 생명체와 만남은 버드가 숨을 거두기 직전에 이루어진다. 버드는 빛나는 생명체의 내민 손을 잡고 이동하기 시작한다. 외계 생명체와 버드는 하늘을 나는 기분으로 부드럽게 바다 깊은 곳까지 이동한다. 영화 이티에서는 주인공이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날아 달의 지나가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 더 어비스에서도 버드는 외계인의 손을 잡고 바닷속을 날아간다. 외계인과 바다속 이동 장면은 개봉당시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외계인을 신비로운 생명체로 표현하여 큰 볼거리를 선사하였다. 버드가 숨을 쉴수 있게 바닷물을 양쪽으로 빠지게 만드는 장면은 정말 인상적이였다. 이 장면에서는 바다속 외계 인들은 지구인에 비해 발달된 과학 문명을 지닌 생명체로 전달되었다. 외계인은 버드에게 의사소통을 하며 파괴적인 인간들의 행동에 대한 여러 개의 영상을 보여준다. 외계인은 인간들의 파괴적인 행동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고 버드에게 이야기하며 물의 해수 높이를 조정해 인류 멸망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한다. 버드는 인류의 심판할 권리에 대해 이야기하자 외계인은 전쟁과 학살에 대한 영상을 보여주었다. 외계 생명체는 버드가 사랑하는 아내 린지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보고 인간이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쓰나미와 폭풍을 중단하기로한다. 영화 마지막에는 바닷속 도시 전체가 수면 위로 올라와 모든 배들을 수면위로 올려놓는 장면은 당시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낸 도시 입구에서 버드가 걸어 나오는 모습을 본 아내 린지는 버드에게 다가가 서로 끌어안으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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