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1971년 로드 아일랜드의 헤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러나 1863년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을 전혀 몰랐다. 그리고 그 이후의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컨저링

영화 컨저링은 컨저링 유니버스의 첫 번째 영화 작품이다. 컨저링은 쏘우 1편과 인시디어스로 유명한 제임스완 감독이 실화를 소재로 만든 공포영화로 미국에서는 2013년, 국내에서는 같은 해 9월에 개봉을 했다. 미국 배급사는 워너 브라더스며 게다가 후속 작으로 영화 애나벨이라는 영화가 또 개봉되었다. 국내 개봉 당시 호러영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너무 나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감독의 속편을 기다리는 팬들도 컨저링을 통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영화에 등장하는 페론 가족의 장녀가 1971년 미국 해리스빌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13년에 도서로 먼저 가족의 겪은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으며 그 이후에 영화계약까지 하게 되었다. 영화에 등장하는 워렌 부부 역시 실제로 가톨릭 계열의 악마연구와 영매, 퇴마사들이라고 한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는 페론가족과 워렌부부의 실제모습도 담긴 사진이 등장해 실화를 근거로 제작된 영화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알려주었다. 영화는 페론 가족이 페리스빌에 위치한 낡은 농가로 이사하면서 시작된다. 이사 온 첫날부터 반려견 세이디가 집에 들어오는 걸 거부하고 밤새 열심히 짖더니 다음날 돌연사하고 넷째 딸 신디는 몽유병으로 옷장에 머리를 부딪히고 크리스틴에게는 잠자리에서 누군가가 발목을 잡아당기고 엄마 캐롤린에게는 자고 일어나면 몸에 멍자국이 생겨있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있어나기 시작한다.

 

악령

악령과의 만남이라 생각한 가족들은 불안에 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근처 대학교의 고스트 스폿에 대해 강연하는 워렌 부부의 강연을 보고 강연이 끝난 후 부부에게 도움을 청한다. 워렌부부는 얼마 후 페론 가족의 집에 방문하게 된다. 영적인 능력이 있는 로레인은 집에 들어서자마자 집이 저주받았음을 알고 도우려고 한다. 이로써 워렌부부는 바티칸으로부터 엑소시즘을 허가받기 우해 집이 저주받았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집에 머물기로 한다. 집에 대해 조사한 내용으로 저드슨 셔먼이란 남자가 1863년 문제의 집을 지었으며 저드슨의 아내 베스쉬바셔먼은 마녀로 몰려 교수형을 당한 조상을 둔 여자로 자신도 사탄을 숭배한고 있었다. 베스쉬바는 자식을 낳자 아기가 7일째 되었을 때 사탄에 바치려 했지만 남편에게 들켜 저지를 당한다. 제물 바치기에 실패한 제스쉬바는 자기 땅을 차지하려는 모든 이에게 저주를 내리겠다고 말하며 집 밖에 있는 나무에 목을 매달아 자살을 했다. 그 시간이 새벽 3시 7분이며 페론가족이 이사를 오고 난 이후에도 새벽 3시 7분이 되면 집안에 있는 시계가 멈추는 현상이 발생되고 있었다. 그리고 워커라는 여자가 로리라는 아들과 함께 집에서 살았지만 아들이 행방불명되고 본인은 자살을 하였다. 그 이후 근처의 연못에서 남자아이가 자살을 하거나 일을 하던 하녀가 자살을 하는 좋지 않은 일들이 연달아 발생하였다. 워렌 부부가 집에서 대화를 하던 중에도 로레인이 애드의 뒤에 있는 나무에 목을 매달은 베스쉬바의 환영을 보기도 하였다.

 

퇴마사의 만남

퇴마사 워렌 부부는 물적 증거를 찾기 위해 심령 현상을 촬영한 카메라와 녹음기 등을 설치하고 대학생 드류와 경찰 브레드를 부른다. 그날 밤 심령 현상이 일어나 자살한 하녀의 유령이 브레드 앞에 나타나고 딸 신디가 몽유병으로 2층으로 올라가자 추적하지만 집 안에서는 종적을 감추는 걸 보게 된다. 자외선램프를 이용해 신디의 발자국을 추적하다 옷장 뒤에 숨겨진 공간을 찾아낸다. 로레인은 안으로 들어가 에이프릴의 오르곤 장난감이 원래는 거기에 있었음을 알아내지만 바닥이 무너지면서 지하로 떨어진다. 지하에 고립된 로레인은 전에 왔을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워커 유령이 자기 아들 로리를 살해한 현장을 보여주자 로레인은 베스쉬바의 목적을 눈치챈다. 그러나 곧바로 베스쉬바의 악령은 집 안의 십자가를 모두 떨어뜨리고 낸시의 머리카락을 잡고 마구 끌로 다니며 가족들을 힘들게 한다. 엑소시즘을 위해 페론 가족은 모텔로 이동을 하고 워렌부부는 증거품을 신부에게 가져가 엑소시즘을 요청하고 교황청의 허락을 기다린다. 오랜 시간을 기다릴 수 없는 워렌부부는 엑소시즘 허가를 기다릴 수 없음을 판단하고 자신의 가족과 페론가족을 위해 신부의 도움 없이 엑소시즘을 시도하려 하지만 악령은 강력한 힘으로 이들을 밀어내고 결국 로레인이 몸에 천을 덮고 줄로 의자에 묶어 퇴마 의식을 시도한다. 퇴마의식도중 에이프릴은 주방 바닥 밑으로 도망을 치치만 악령에 들린 캐롤린에게 잡혀 죽을 위기에 처한다. 애드는 마침내 엑소시즘 의식 중에 베스쉬바의 이름을 외친다. 캐롤린의 얼굴이 칼은 든 베스쉬바로 바뀌며 일행을 위협하나 지옥으로 돌아가라는 애드의 외침을 시작으로 로저와 로레인이 이겨내라는 격려 덕분에 악령은 사라지고 페론 가족을 구하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