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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택트는 칼 세이건의 소설 콘택트를 원작으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연출하고 조디 포스터와 메튜 메커너히가 주연을 받은 1997년 개봉한 영화이다. 배급은 워너 브라더스가 했으며 영화음악은 앨런 실베스트라가 담당했다. 음악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제7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음향상 후보에도 오르기도 하였다.

 

콘택트

콘택트의 시작은 엘리 에로웨이가 외단 시골에서 홀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며 시작된다. 오로움을 달래기 위해 누군가와의 교신을 기다리며 단파 방송에 귀를 기울이거나 별을 보며 어머니릉 잃은 슬픔을 달래며 일상을 보낸다. 9살이 되던 해 아버지 마저 그녀의 곁을 떠나게 된다. 에로웨이는 수학과 과학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고 우주와 별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천체물리학자로 성장을 한다. 박사가 된 엘리는 자신의 모든 걸 걸기로 마음먹은 프로젝트가 있었다. 외계 지적 생명체 탐사 프로젝트인 SETI 프로그램이다. 우주로부터 오는 각종 신호를 취합해 외계인이 보낸 신호를 잡아내는 이 프로젝트는 당연히 경제성이 전혀 없는 프로젝트로 후원자를 찾는 일이 늘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아레시보 전파 망원경 천문대에서 연구를 계속하던 엘리는 신학자 팔머 조스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외계인에 미쳐있는 과학자 너드와 전혀 다른 성격이었음에도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아레시보를 방문한 선배 과학자 드럼린은 프로젝트의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프로젝트를 중단시킨 버린다. 이에 반발하는 엘리에게 드럼린은 재능이 아까우니까 제발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보다 건설적인 연구를 하라는 충고를 한다. 엘리는 이건 자기 인생이라고 이야기하며 동료들을 모아 직접 후원금 모집에 나선다. 여러 곳에 지원을 하며 프로젝트의 후원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만 거듭되는 거절에 엘린는 지쳐가고 있었다.

 

우주의 메시지

우주의 메시지를 완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후원을 얻기 위해 엘리는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글로벌 대기업인 해든 인더스트리였다. 하지만 발표자에서 심사관이 그런 공상 과학 소설에나 나올 것 같은 수준의 프로젝트는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엘리는 참았던 마음이 폭발하며 비행기, 인공위성, 휴대폰 개발 처음에는 공상과학 소설에서 나온 개념이었다고 이야기를 한다. 당장 눈앞에 이익과 성과에만 급급하면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 낼 수는 없다.라고 이야기 하며 회의장을 박차고 나오려고 한다. 그때 한통의 전화가 심사관에게 걸려오고 그전화를 받은 심사관은 엘리에게 프로젝트의 후원금을 지원해 주기로 결정되었다고 통보했다. 멕시코에서 전파 망원경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계속하던 엘리는 동료 과학자에게 드럼린이 다시 엘리의 연구를 방해하고 실용성을 말하며 정부 기관인 VLA의 허가 연장을 내주지 않겠다고 했다. 오랜 기간 함께 한 동료 과학자들도 이제는 포기하자고 이야기하며 평생을 시간을 투자한 연구를 그만두어야 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엘리는 베가로부터 어떤 신호가 오는 것을 발견한다. 해독 결과 이는 수학적으로도 분석이 가능한 유의미한 신호이며 인공적으로 보내진 신호로 밝혀지고 엘리는 이를 외부에 바로 공표해 버린다. 다음 날 전 세계 매스컴의 이목을 받게 되고 엘리는 드럼린과 대통령 국가안보 보좌관 키츠의 방문을 받는다. 배가성에서 받은 신호에 비디오, 오디오 신호가 포함되어 있는 게 발견되고 이를 해독한 결과와 나타난 영상의 신호는 충격적으로 아돌프 히틀러의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개막 선업이었다. 태양계 밖까지 전파가 가능할 정도로 강한 출력으로 방공되었던 인류 최초의 영상이 바로 나치 독일의 방송 신호였고 이를 외계인들이 받아 자신들이 받았다는 증거로 돌려보냈다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 사실은 대통령의 공식 기자 회견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전 세계는 외계인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였다.

 

과학자

과학자 엘리는 신호를 더 연구하여 마침내 그 안에서 외계인들의 또 다른 정보를 발견한다. 발견한 내용은 1인승 행성 간 워프케이트 설계도였다. 거대한 워프케이트를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이 탕승한 캡슐을 떨어뜨리는 설계도면으로 신기술의 위험성과 추락 시 탐승자의 보호를 위해 바다 위에 건설하였다. 워프케이트를 발표하자 세계는 외계인이 존재하며 그들이 인류의 대표를 자신들의 행성에 초대하였다는 것에 놀라며 엘리는 주목받는 과학자가 된다. 전 세계 정부가 협력하여 우주선 워프케이트를 만들고 미국정부가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하여 우주인 후보로는 미국인 위주로 선발하였다. 심사위원들은 고도의 지성으로 미국과 나아가 전 인류를 대표할 우주인으로 선별해 나가는데 그중 엘리는 선두에 나서게 된다. 최종 선발 과정에서 남은 두 호보는 엘리와 드럼린이었다. 신사위원들은 엘리를 단 한 가지 결점으로 탈락시킨다. 이유는 바로 신을 믿지 않는다는 것으로 전 인류의 90%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신을 신봉하고 있는데 엘리는 신을 믿지 않아 인류의 배표로 보기에 부적절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발사를 앞둔 워프 센터는 최종테스트날 기독교 광신도의 자살 폭탄 테러로 워프게이트는 드럼린과 함께 살아지고 엘리는 절말에 빠진다. 하지만 엘리를 지원했던 해든 인더스트리의 소유자 해든이 워프게이트 스페어 부분을 구입해 일본에 워프게이트를 한대를 더 만들어 놓았다. 해든은 엘리에게 연락하게 되고 다시 한번 워프 프로젝트를 같이 하자고 제안한다. 첫 번째의 실패를 한 상황에서 이번은 완벽한 보안 속에서 엘리는 워프케이트의 우주선에 탑승하려는데 팔머 조스의 방문을 받는다. 팔머는 신을 믿느냐는 질문을 엘리에게 하여 곤란에 빠트린 이유는 신을 믿는 사람이 인류를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니라 엘리를 보냈다가 잃어버릴까 봐 두려웠기 때문에 그랬다고 이야기한다. 팔머 조스는 엘리를 보내주는 게 그녀를 사랑하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며 처음 엘리와 만났을 때의 기념품인 나침판을 그녀의 손에 건네준다. 과학자 엘리는 소형 비디오카메라가 장착된 캡슐을 타고 지구에서 첫 번째로 외계를 탐험하게 된다. 여러 개의 원홀을 통과하여 배가성에 착륙한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 상상과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펜사콜라의 야자수 해변에서 오래전에 먼저 보낸 아버지의 형체를 한 외계인과 이야기를 나눈다. 외계인은 워프게이트 시스템을 고안하고 구축한 것은 자신들이 아니며 자신들도 지금과 같은 비슷한 접촉으로 발전했으며 자신들이 받은 만큼 돌려주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접촉은 서둘지 않고 조금씩 이루어 진행된다고 이야기한다. 지구로 귀환한 엘리는 자신의 경험을 설명하며 무려 18시간의 여행이었다며 이야기 하지만 이를 증명할 카메라에 찍힌 화면은 노이즈뿐이라 증명하는데 실패한다.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한 미 정부는 프로젝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청문회가 열리게 되고 증인으로 출석한 엘리는 자신의 경험은 환각이 아님을 설명하지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는 사실에 동의할 수밖에 없게 된다. 결국 엘리는 자신들의 연구실에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면서 팔머와 함께 외계인의 접촉을 기다리면서 삶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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